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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연방준비제도(Federal Reserve, 미 연준)의 FOMC(Federal Open Market Committee) 회의 결과 및 달러/원 환율 동향에 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. 미 연준의 정책 결정과 달러/원 환율 변동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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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연준 FOMC 회의 결과

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는 시장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. 기준금리를 0.0~0.25%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으며,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미 연준은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전망을 고려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

 

환율 동향과 시장 영향

전일 달러/원 환율은 약세가 지속되었으며, 유럽의 '배드뱅크' 논의 소식으로 인해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. 달러/원 환율은 6.5원 하락하여 1,191.2원으로 종가를 기록하였습니다. 또한 NDF 역외환율은 미 연준의 제로금리 선언에도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여 1,191.0원에 호가가 형성되었습니다.

 

전망과 요약

다음으로, 달러/원 환율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. FOMC 회의 결과의 큰 변화 없이 전일 종가 근처에서 등락이 예상됩니다. 미 증시의 혼조한 모습, 채권 강세, 유가 상승 제약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또한 중국 역외위안과 유로화의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미 연준 제로금리 유지 및 달러 약세

미 연준의 기준금리 유지 및 제로금리 정책 결정으로 인해 미 달러화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. 최근 3일간의 하락으로 달러화 지수는 0.29% 하락하였으며, 유로/달러 환율은 0.29% 상승하여 1.137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. 또한 중국 역외위안은 7.055위안까지 하락한 상황입니다.

 

FOMC 회의 결과와 달러 전망

미 연준은 최근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. 또한 초과 지준율도 유지되었으며, 가이던스 변화와 수익률 조절 정책(YCC) 등은 발표되지 않았지만, 제로금리 정책 및 매월 자산매입 속도의 유지가 예상됩니다. 이러한 결정으로 달러의 약세는 연준의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및 경제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

 

6월 FOMC 회의 결과와 연준 전망

6월 FOMC 회의 결과는 시장 예상과 일치하였습니다. 경제전망과 점도표에 따르면, 2020년 경제 성장률은 -6.5%, 2021년은 5.0%, 2022년은 3.5%로 예상됩니다.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도 시장 예상과 부합하며, 제로금리 정책의 유지가 예상됩니다. 또한 정책 가이던스는 '현재 목표 범위 유지'로 결정되었습니다. 이러한 정책 결정으로 달러의 약세는 미 연준의 정책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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